반짝반짝 작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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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4 - 약간의 후회와 부러움

이견없이 겨울은 다가오고, 시험도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벌써 2학기가 중간을 향해가고 있다는 사실과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체감되네요. 이번에는 글을 다 적고, 제목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 문단이 가장 마지막에 적고 있다는 뜻이죠.약간의 과거 회상, 주변환경 그리고 그에 대한 감상이라는 느낌을 받아 제목을 저렇게 지어봤습니다.막 엄청 우울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려려니 하고 봐주세요. 어디선가 문득 나이를 들어갈수록 무력해져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저한테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뭔가 공감이 되는 이야기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인상적인 설정이 하나 있습니다."디지몬" 이라는 만화에서는주인공들이 성장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잃게 되면 파트너 디지몬과 이별하게 됩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을거..

잡담/일기장 2025.10.14

『 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 - 이하진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963545 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 이하진 - 교보문고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 나 말고, 널 믿을게. 기다려줄 거라고 믿을게. 그 숱한 악의 증명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이루는 대다수가 선을 잃지 않았다고 믿어볼게.문학웹진 LIM 연재, 이하진 첫 장product.kyobobook.co.kr 오랜만에 읽게 된 소설책입니다.상당히 독특한 느낌의 소설이었습니다. 이과의 냄새가 구석구석 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작가님이 물리학을 전공하시는 중이시더군요.주인공의 갑자기 가설과 그 입증방식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이 소설만의 특징 중 하나라고 느껴지더군요.(물론 반쯤은 이해를 못했습니다) 이 소설의 큰 틀은 "이..

잡담/독서 2025.10.04

25/06/15 - 종강과 회고 - 2

일기를 적는 사이에 하루가 넘어가버려서, 스리슬쩍 날짜를 바꿨답니다.(그리고 그 사이에 하루가 또 넘어가버렸습니다) 이번 학기는 많은 변화와 시도가 있었습니다.방학에 얼떨결에 시작한 베이스, 여기서 파생된 대학로 음악 수업,새로운 주제로 스터디해보기, 야구 경기 구경하기, 그림도 다시 그려보기,머리 펌하기, 사람 되기? 등 다양하게 살아본 것 같아요. 이번 학기 직전에 한 것이 미니 프로젝트하기라는 사실에 저는 꽤 놀랐습니다.오래된 일 같은데 아직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반증으로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느낀 점과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회고라기보단 최근에 하는 생각이나 고민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만, 주저리주저리 적어보겠습니다. 학교의 학점에 대해서3학년에 ..

잡담/일기장 2025.06.16

25/06/14 - 종강과 회고 - 1

에브리타임의 시간표가 사라졌습니다.대충 종강이라는 의미가 되겠네요. 사실은 17일에 마지막 교양 대체 과제가 있습니다.내일부터는 과제에 집중하고 오늘까지는 종강의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일기에서 끊긴 부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보통 캘린더를 개인적인 일정(학교 과제, 약속)과 동아리로 구분해두는데요. 지난 5월은 거의 GDG로 가득찬 일정이었습니다. 이번에 GDG에서 CS파트, 프로젝트 트랙 백엔드 멘토를 맡게 되었습니다.늘 그렇다시피, 엄청난 생각을 가지고 했다기보단 평소에 하고 싶은걸 해보겠다는 의미로 CS파트를,지난 프로젝트 트랙의 멘토였으니까 이어서 다시 한번. 이라는 생각으로 2개를 진행하게 됩니다.그게 어떤 재앙이 될지는 아직 모르던 차였습니다. 3학년, 프로그래밍언어..

잡담/일기장 2025.06.15

25/05/11 -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쓰기 시작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인데, 항상 날씨 이야기를 하는 것 같네요.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하루를 돌아보면서 가장 먼저 받는 인상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하루였습니다.MT 로 밤을 새고 첫차 타고 집에 돌아간 뒤, 기절했거든요. 네 뭐 오후까지 그냥 잤다는 소리입니다.토요일에 비도 오고 조금 쌀쌀한 탓에 따뜻하게 입었는데, 덕분에 아침에 춥지 않고 잘 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은 일기로 적을 만한 일은 없습니다.잠만 자기도 했고, 아직은 약간의 번아웃 상태인 것 같습니다.어쩌다보니, 6월초까지 작은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게 될 것 같은데 자료를 찾아보다가 일기를 적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직전 일기에 남긴 떡밥을 회수해볼까 합니다.https://open-alpac..

잡담/일기장 2025.05.13

25/05/09 - 스터디 해방일지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입니다.집에서 나올 때는 바람도 꽤 불어서 좋은 기분은 아니었지만, 방금 산책 나갈 때는 빗줄기도 가늘어지고 온도도 너무 덥지 않아서 기분좋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바쁜 일정이 끝나고, 조금의 여유가 생겼습니다.중간고사가 끝나고부터 어제까지, 대략 2주동안 일정 소화하느라 다른 곳엔 거의 신경 쓰지 못한 느낌입니다.투정을 부리려고 적었다기보단, 이렇게까지 신경쓰고, 일정이 겹친 적도 없던거 같아서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블로그를 키게 되었습니다.그러다보니 오늘은 평소보단 사실 위주?의 글이기 때문에 재미없을지도 모르겠네요. TMI기도 하고요.하긴 일기 자체가 이미 TMI 아닐까요?어쩌다가 일정이 이렇게 겹쳤나부터 정리해볼까합니다. 현재 저는 동아리 내에서 CS 파트를 맡고 있습..

잡담/일기장 2025.05.09

쇼펜하우어: 문해력 2

지난 글과 간격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주일 조금 넘었네요.그만큼 지난 주가 길었다는 뜻일까요? 사실 작성일 기준 지난주가 시험 주간으로 매일매일 1개씩 시험을 봤으니 그럴만도 했겠네요.그럼 시험 끝나고 지금은 한가하냐고 하면 꼭 그렇지도 않네요 하하돌아온 쇼펜하우어 문해력 2편입니다.참고로 읽으면서 모든 소주제를 적진 않습니다. 읽다보면 별로 납득 못하거나, 생각나는 내용이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그런 경우는 과감하게 빼고 적고 있습니다. 뭐 다른 사람들은 또는 이 책은(오늘 읽은 부분에 비슷한 묘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한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그 다른 사람이, 이 책이 꼭 정답이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제 가치관에 지금까지,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영향을 끼치는 책인 "또 다시 같은 꿈을 꾸..

잡담/독서 2025.05.02

쇼펜하우어: 문해력 1

언제 산 책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내 기억이 맞다면, 올해초에 산 책인 듯하다.책을 좀 읽어보자는 생각에 쇼펜하우어의 격언 + 해설집 느낌의 책을 사게 되었다.쇼펜하우어인 이유는 "자존감" 이라는 키워드 때문이었다.그렇게 사두고 다른 책들이 그러하듯이, 책장 어딘가에 꽂혀있었다. 그러다 문득, 오늘 아침에 눈에 띄었고, 가져왔으며, 덕분에 가방이 무거워진 느낌이라 짧게 읽고, 기록하고자 작성중이다.첫번째 챕터의 주제는 "문해력" 이다.항상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살펴보면,"문자로 된 기록을 읽고, 거기 담긴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 네이버 국어사전 나는 스스로가 문해력이 좋진 않다고 생각하여, 이런 사람들이 부럽다고 느끼곤 한다.순식간에 읽고, 그 내용을 파악하여, 자신의..

잡담/독서 2025.04.24

첫인상 - 25/04/17 에 있던 일

오늘, 그러니까 4월 17일에 경험한 일이 잔잔하게 인상적이어서, 기록으로 남기고 기억해보려고 한다. 1호선을 여러번 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1호선에는 정말 다양한 빌런이 있다.잡상인, 모두에게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밝히시는 분 등등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타난다.그래서인지, 1호선에 대한 좋은 인식은 없는 것 같다.기대를 하지 않고, 무언가 일어나도 1호선이니까... 하고 수긍하는 느낌? 그런데 오늘 어떤 남성 분을 보았다.앉아서 가고 계신 분이었는데, 임산부 전용 좌석 옆자리에 앉아 계셨다.뭐 거기까지는 당연히 별일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임산부 자리가 비니까 그쪽으로 옮기시지 않으셨는가.솔직히 그 의도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임산부 자리에 앉는 걸 부끄럽게 여기는 나는 거의 절대 앉지 않는 그..

잡담 2025.04.17

25/04/14 - 마음가는대로 쓰는 글

원래는 시험 끝나기 전까지는 주간 회고 정도로 마무리할까 했습니다.근데 오늘은 뭔가 글을 쓰고, 표현을 하고싶은 기분이라고 할까요.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어보려고 합니다.오늘은 일기라기보단 정말 생각나는대로? 적을 것 같네요. 갑자기 말도 안되게 추운 날입니다.분명 며칠 전만 해도 슬슬 이너로 반팔만 입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몸을 둘둘 감고 나왔습니다.조금 과한가? 했는데, 그러기는 커녕 더 입지 않을 것을 후회하게 되더군요.갑자기 날씨가 무슨 말썽인지 모르겠습니다. 곧 지구 멸망하나다행히 일기예보로는 내일 밤부터는 다시 따뜻해진다는 것 같습니다.사실 내일까지 가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그런 날씨에 비까지 와서, 신발까지 젖고 눅눅한 느낌.추가로 오늘은 과제를 하느라고 멀티..

잡담/일기장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