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작은 별~

잡담/일기장

25/4/4 - 딥슬립

open_alpaca 2025. 4. 4. 22:31

네... 오늘은 늦잠을 자버려서, 분량이 적을 거 같네요.

후다닥 적고 할일을 조금이라도 해야겠어요.

 

[ 기상 ]

아침이 아니라 기상인 이유는...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아침밥을 먹는데, 배가 고프진 않아서 생략했습니다. (아침도 아니었지만)

대신에 할일을 하려고 집앞 카페에서 커피를 사왔습니다.

잠도 잘 잤고, 커피도 마셨으니 일 많이 할 수 있겠지!! 라는 기대를 품었으나...

 

[ 베이스 ]

잠깐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고나서, 갑자기 베이스 치고 싶다! 라는 생각에 잡아버렸습니다...

어제도 하긴했으나, 시험 때문에 연습을 못해서 참지 못하게 해버렸습니다...

최근에 연습하면서 계속 느끼지만, 악보나 코드나 공부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한테 추천받은 화성학 책을 계속 사야겠다고 생각 중...

 

[ 서점 가기 ]

그래서... 서점에 간 건 아니고, 동생이 서점 갈거냐고 물어보더군요.

할 일을 안해서 약간 고민했으나, 뭐 이런 날도 있는거지 하고 갔습니다.

원래 저나 동생이나 서점에 오래 있는 편인데 신기하게 오늘은 둘다 목적이 정해져있어서, 금방 고르고 나왔습니다.

정말 백만년에 한 번 일어날 일이네요.

 

와... 진짜 적을거 없다.

학교 안가니까 이렇게 하는게 없다니.

자기 전이나 내일쯤에 마저 적을께요 좋은 밤~

 

[ 공부하는 척 놀기 ]

공부하려고 앉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한거 같아요.

뭔가 오늘따라 공부하기 싫은 그런 날이었던거 같네요. 머리에 잡생각이 엄청 있었고, 해야 할 공부는 하기 싫고...

그래서 다른 일 한다면서 계속 미루다가 못한거 같아요.

일이라는게 별거는 아니었고, 필요한 스터디 공지랑 제가 담당하는 파트에 공지 올리는거 였습니다.

내일은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그렇게 푹 쉬는 하루가 되었다~ 라고 포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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